말을 하다가 안타까운 마음에 말을 잃어서 입을 다물고 고개를 돌리니 저기 모서리가 있네 세 갈래 빛이 거기서 고요히 흐르네 그 빛을 따라 고개를 젖히니 창문 밖에 있는 태양이 보이네 그 태양 아래에는 바로 네가 서 있네 너 로부터 오묘한 다정한 세 갈래 빛이 내 눈 속으로 머릿속으로 마음속으로 아주 깊숙이 스며서 머무네
백현진 – 빛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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